정치
이 대통령 "FTA 는 세계적 흐름"
입력 2008-03-18 15:00  | 수정 2008-03-18 16:33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FTA 는 반대한다고 반대할 수 없는 세계적 조류라며 이제는 논의해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중락 기자
네, 청와대 나와있습니다.

질문) 이 대통령의 농림수산식품부 업무보고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

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전주 생물산업진흥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 한미 FTA 는 반대한다고 반대할 수 없는 세계적 조류앞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FTA 는 반대만 하지 않고 논의해야 하는 시기며 젊은이도 모이는 농촌을 만드는게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농촌도 국내만 바라보지 말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농촌도 기업화 해서 성공한 젊은 CEO 를 영입해 교육과 문화가 있고 사람살기 좋은 곳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 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농림수산부도 1차 산업에 국한돼 있지 말고 2,3 차 산업 마인드로 먼저 바뀌어야 농어민도 바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유통구조 개선의 분발을 당부했습니다.

900원 짜리 배추 한포기가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3000, 5000 원 한다며 2배값 줘도 농민이 바로 전달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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