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암&건강박람회 참여하는 삼육서울병원, 고주파온열암치료기 공개
입력 2017-06-26 11:10 

삼육서울병원이 '제8회 MBN 암&건강박람회'에 참가해 고주파온열암치료기를 선보인다.

삼육서울병원이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공개할 고주파온열암치료장비는 병의원용 암치료장비 기업 ‘아이비랩의 BSD-2000'이다. 이 장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의료기기로 종양 크기 및 위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이 장비는 모든 고형암 세포에 최대 44도 고열을 집중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유방, 폐, 복부, 간 담도계, 골반 및 생식기 부위 종양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를 실시할 수 있다.

여기에 환자 개개인 상태에 따른 맞춤형 통합 암치료가 가능하다. 고주파온열암치료와 더불어 항암제 직접 주사 및 면역 치료를 통해 암세포 사멸 극대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삼육서울병원은 이번 박람회 자리에서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BSD-2000 시연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주파온열암치료가 가진 장점을 널리 알린다는 것이 삼육서울병원의 목표다.

또한 삼육서울병원은 박람회 현장에서 금연 테스트, 혈당 검사 등의 검진 서비스도 선보인다. 아울러 참관객들을 위한 건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 13~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될 이번 박람회는 MBN과 매일경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국민 건강 증진 행사다. 국내외에서 가장 큰 암•건강 전문 행사로 알려진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의료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 일반병원을 비롯하여 의료기기 업체, 식품업체, 제약업체 등이 다수 참여한다. 산•학•연이 마주한 자리인 만큼 백세시대 건강을 실천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홈페이지 및 사무국 전화를 통해 사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참여 신청자는 고삼인 홍삼, 가누다 베개 등 푸짐한 경품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원진재 매경헬스 기자 [ wjj12@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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