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막힌 이야기] 7년간 두 집 살림해온 女…위기 상황 직면 '아슬아슬'
입력 2017-06-26 10:46 
사진=MBN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에서는 7년간 완벽하게 두 집 살림을 해온 여자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7년 전, 박태식의 내연녀였던 김미령은 박태식으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습니다.

결혼은 아니더라도 아이를 갖기 원했던 태식이 결국 헤어짐을 선택한 것입니다.

하지만 미령은 이별을 통보하는 태식에게 "나 아이 가졌어"라고 말하며 이별의 상황을 모면하는데요.



미령은 결국 주말에는 태식과 평일에는 남편 박정준과 지내며, 7년 동안 완벽한 두 집 살림을 이어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태식은 미령에게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거냐"고 소리치며 참고 있었던 분노를 표출합니다.

이어 태식은 '미령이 낳은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닐 것'이라는 의심에 사로잡혀 결국 유전자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한 달 후, 정준과 미령이 사는 집으로 찾아온 태식은 "내 돈 내놔. 7년간 소미가 내 딸이라 속이고 받아간 양육비 다 내놔"라고 소리칩니다.

꿈에도 바라던 아이를 가진 후 미령의 두 집 살림을 이해해왔던 태식에게 과연 어떤 일이 생긴 걸까요?

'기막힌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