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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LG이노텍, PCB 사업 수익성 개선 기대"
입력 2017-06-26 08:09 

대신증권은 26일 LG이노텍에 대해 PCB(인쇄회로기판)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 1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LG이노텍는 2018년 PCB 사업 가운데 OLED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R(경성)/F(연성) PCB 부문을 확대할 전망"이라며 "R/F PCB 매출확대는 PCB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G전자와 글로벌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향으로 R/F PCB의 신규 공급은 기존의 PCB(주기판) 사업의 낮은 수익성을 개선시키는 동시에 2018년 연간 이익 증가에 기여하는 효과를 주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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