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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LPGA 월마트 챔피언십 우승…시즌 첫 2승 달성
입력 2017-06-26 08:05 
So Yeon Ryu, from South Korea, watches her drive on the second hole during the third round of the LPGA Wal-Mart NW Arkansas Championship golf tournament at Pinnacle Country Club in Rogers, Ark., Sunda

유소연(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3위 유소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16언더파 197타인 공동 2위 양희영(28),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을 2타 차로 따돌렸다.
한국(계) 선수들은 올해 열린 16개 대회의 절반 이상인 9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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