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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송혜교-송중기 열애설? #발리에서 생긴일 "남자는 얼굴을 다 가리고 다녔다"
입력 2017-06-26 07:57  | 수정 2017-06-27 08:05

송중기와 송혜교의 열애설 전말이 드러났습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팩트체크 사실은'에서는 지난 16일 중국 한 매체에서 보도한 송중기-송혜교의 발리 동반여행 열애설과 관련한 팩트 체트가 진행됐습니다.

두 사람은 뉴욕 여행설에 이어 발리 동반여행으로 인한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두 사람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발리에 함께 머물고 있다는 것이 중국 매체가 전한 송중기-송혜교 열애설의 주 내용.

두 사람의 열애를 최초 보도한 시나닷컴 기자는 "현지 네티즌들이 두 사람을 목격하고 사진을 웨이보에 올렸고, 이를 통해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실관계를 정리했을 뿐 열애설을 주장하진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양측 소속사는 발리에서 만난 적이 없다고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이 발리 누사두아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열애설은 재점화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혜교가 송중기의 발리 입국 후 꾸따 스미냑의 풀빌라로 숙소를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숙박비가 100만 원을 넘는 프라이빗 독채 호텔이었습니다. 이곳 직원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 남자는 얼굴을 다 가리고 다녔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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