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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이준 생모 김서라 귀국해 김영철 만남 요구…김영철‧김해숙 ‘기겁’
입력 2017-06-25 20: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이준의 생모 김서라가 귀국했다.
25일 방송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수진(김서라 분)이 갑작스럽게 귀국해 안중희(이준 분)에게 변한수(김영철 분)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수진은 안중희가 생부를 찾았다는 기사를 보자마자 한국에 왔다. 이에 안중희가 웬일이야 갑자기?”라고 묻자 너 아버지 만난 얘기 왜 나한테 안했어? 엄마가 그런 얘길 기사로 봐야해?”라고 따졌다. 안중희는 엄마, 아버지 얘기하는 거 싫어하시잖아요”라고 말했다.
안수진은 안중희에게 갑자기 아버지를 찾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안중희는 그냥 궁금해서 찾았어요. 그러다보니 만나고 싶고 만나보니 같이 살고 싶고. 그래서 내가 먼저 같이 살자고 그랬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진짜로 같이 사느냐는 안수진에 말에 네. 다들 잘 대해주고 있어요”라고 했다.

안수진은 갑자기 변한수를 만나게 해다랄고 요구했다. 그는 안중희가 왜 그러냐고 묻자 나 니 아버지좀 만나게 해줘. 내 아들을 데리고 있는 사람이라 궁금해. 그 사람이 왜 내 아들을 데리고 사는지”라고 대답했다.
안중희는 이상하다는 듯이 아버지가 아들이랑 같이 살고 싶은데 그게 왜요”라고 질문했고 안수진은 혹시 모르잖아. 뭔가 도움을 받고 싶어서 그런다든지”라면서 만나게 해달라고 재촉했다. 안중희는 알겠다고 말했다.
안중희는 이날 변한수에게 안수진의 부탁을 전했다. 변한수는 알겠다고 한 뒤 집으로 돌아가 나영실에게 이를 말했다. 나영실은 절대로 안 된다면서 한 사람도 아니고 안수진씨면 한수씨 와이프였던 사람이잖아. 한 눈에 알아볼거야. 이건 안되는 일이야”라고 했다. 변한수는 나도 알아. 근데 중희가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그래”라고 했다. 이에 나영실은 자기가 싫다고 그랬다고 핑계를 대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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