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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유희열 윤도현, 아일랜드서 브로맨스…즉흥연주 `달달`
입력 2017-06-25 19:44 
비긴어게인=JTBC
'비긴어게인' 유희열과 윤도현이 즉석 연주를 선보인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비긴어게인'에서는 첫 번째 음악 여행지인 아일랜드로 떠난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그리고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일랜드에 도착한 유희열과 윤도현, 노홍철은 더블린이 주 무대로 등장하는 영화 ‘원스의 발자취를 따라 시내 구경에 나섰다. 세 사람은 ‘원스 속 주인공들이 처음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던 장소인 악기점 ‘월튼 뮤직으로 향했다.

유희열은 들어가자마자 피아노를 발견하고, 본능적으로 영화 속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연주해 모두의 감탄을 샀다. 이어 노홍철이 주인공 글랜과 마르게타처럼 희열 형과 도현 형이 합주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 즉석 컬래버레이션 연주가 시작됐다.

두 사람은 남녀 주인공이 사랑을 느끼며 부르는 곡을 남자끼리 부르게 되자 쑥스러워 했지만 이내 진한 ‘브로맨스를 완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버스킹 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본 유희열과 윤도현은 사람들이 가만히 있는 거 보니까 듣기가 좋았나?”, 처음 맞춘 것 치곤 괜찮지 않아?”라며 자신감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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