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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13’ 김국영 2년 만에 육상 100m 한국新
입력 2017-06-25 15:02 
김국영이 2년 만에 남자 100m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이 2년 만에 남자 100m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김국영은 25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준결승서 10초1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국영은 자신이 지난 2015년 7월 9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준결승전서 작성한 한국최고기록 10초16을 0.03초 단축했다.
김국영은 한국육상의 간판 스프린터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도 출전했다.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육상 남자일반부 100m 및 4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오는 8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준 기록(10초12)에는 0.01초 모자르다.
한편, 김국영은 이날 오후 4시10분 전국육상경기대회 결승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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