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주거품질브랜드 큐플러스 출시
입력 2017-06-25 14:3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국민 신뢰도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거품질 통합 서비스 브랜드 'LH 큐플러스(LH Q+)'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H 큐플러스는 LH가 제공하는 주택 관련 품질, 안전, 하자관리 등을 아우르는 품질경영 활동으로써, "품질(Quality) 이상의 가치를 더한다(Plus)"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민간 건설사의 서비스가 하자보수, 청소 서비스 등 입주 이후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LH 큐플러스는 설계부터 시공, 준공·입주, 사후관리까지 주택사업 전 단계에 걸친 주거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설계단계에서는 전문가를 구성해 하자·민원 우려사항을 사전에 검토하는 '주택품질전문가' 제도를 운영하고 시공단계에는 우수기능공을 확보해 상습 재발하자의 선제적 예방과 품질향상을 추구하는 '건설품질명장제'를 운영한다. 준공·입주단계에는 발주자·시공사 관리체계에서 입주고객이 직접 주택의 품질을 평가하는 고객 품질 평가제도를 시행한다. 하자보수 서비스 역시 입주자가 보다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하자관리센터'를 '라운지'로 변경해 내부시설은 확충하고 운영기간도 연장한다.
조성학 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 큐플러스 도입은 주거단지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이자 LH 직원들의 다짐"이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명품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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