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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DH에서 3볼넷...최지만 무안타-박병호 결장
입력 2017-06-25 13:59 
황재균은 25일(한국시간) 더블헤더에서 볼넷 3개를 얻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리플A) 소속 황재균은 더블헤더에서 볼넷 3개를 얻었다.
황재균은 25일(한국시간) 척챈시파크에서 열린 프레스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애스트로스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서 6번 1루수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7로 내려갔다.
2회 첫 타석 무사 1, 2루 타점 기회에서 볼넷을 골랐다. 새크라멘토는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팀 페데로위츠의 병살타로 선취점을 냈다. 4회에는 2루수 땅볼, 7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 새크라멘토는 2-6으로 졌다.
앞선 1차전에서는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1타수 무안타에 볼넷 2개를 기록했다. 1회와 3회 상대 선발 케이시 콜맨을 상대로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1차전에서 팀은 2-6으로 졌다. 이날 더블헤더 경기는 모두 7이닝 경기로 치러졌다.
같은 날 스크랜튼/윌크스배리(뉴욕 양키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PNC필드에서 열린 포우투켓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에 볼넷과 사구를 1개씩 기록했다. 2회 볼넷, 4회 사구로 출루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타석은 삼진과 범타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77로 내려갔다. 팀은 0-8로 졌다.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의 박병호는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에 결장했다. 소속팀은 3-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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