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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X파일... #모녀성도와? #임신중절 증언까지 `경악`
입력 2017-06-25 11:40  | 수정 2017-06-25 12:03
'그것이 알고싶다' 김기동 목사 X파일. 사진| SBS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그것이 알고싶다'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X파일이 공개돼, 사회적인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서울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를 둘러싼 X파일에 대해 다뤘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김기동 목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성락교회 신도들과 만나 증언을 확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기동 목사 부자가 한 모녀와 동시에 관계를 맺었다는 것과 일반 신도뿐만 아니라 목회자와도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과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주장도 공개됐다. 한 피해자의 경우 임신을 하자 김 목사가 중절 수술을 시켰다는 내용도 들어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김기동 목사 측은 왜곡된 흠집잡기”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김 목사의 성추행 X파일을 작성한 윤준호 베뢰아신학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명예훼손으로 고소된 상태다.
한편, 김기동 목사는 귀신에 대한 접근법 등으로 인해 1987년부터 국내 교단에서 연이어 이단으로 규정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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