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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9` 티아라 자폭개그 #찹쌀떡 #왕따 라는 말은 쉽게 하면 안돼
입력 2017-06-25 10:28  | 수정 2017-06-25 10:38
'SNL9' 티아라. 사진| tvN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SNL9' 티아라가 거침없는 질문에 피하지 않고 자폭개그를 했다.
지난 24일 밤 10시 25분부터 생방송된 tvN 'SNL 코리아 9'에 티아라가 호스트로 등장하자 신동엽은 "생방송인데 돌발적인 질문도 괜찮냐"고 물었다. 티아라가 괜찮다고 하자 신동엽은 "그 질문이 뭔 줄 알고 괜찮다고 하냐"며 웃었다.
이날 '시간을 달리는 티아라' 코너에서 과거의 지연 역을 맡은 신동엽은 티아라에게 "왜 4명만 왔어? 보람, 소연이는 같이 안 온 거야?" 질문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은정이 "글쎄" 대답하자 신동엽은 "글쎄라니. 왜 안 온 거야. 왕따시키는 거야?" 질문했다. 당황한 은정은 "그런 말은 쉽게 하면 안 돼. 오해가 생길 수 있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민교가 다른 멤버에게 찹쌀떡을 먹여주려고 하자 티아라 은정은 "안 돼. 먹여주지 마라. 떡은 각자 먹어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5년 만에 컴백한 걸그룹 티아라는 지난 20일 SBS MTV ‘더쇼 생방송 무대에서 신곡'내 이름은'으로 1위 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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