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민형, 자살시도 잊게 만든 아내의 한 마디
입력 2017-06-25 09:28 
송민형 아내와 동반 자살시도 언급 사진=사람이 좋다 캡처
배우 송민형이 사업 실패로 인해 아내와 함께 동반 자살시도를 하려 한 사실을 털어놨다.

2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송민형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송민형은 사업 실패 당시 심경을 전하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싶었다”라며 죽으려고 한 날 문이란 문은 다 닫아놓고 가스통 두 개를 좁은 방안에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담배를 물고 만지작거리는데 아내가 ‘우리 빚 얼마 남았어?라고 말하더라. ‘그런 걸 왜 물어보냐면서 3억이라고 했더니 갑자기 엉엉 울더니 ‘당신하고 나하고 15만불 짜리 밖에 안 돼?라고 말했다. 그때 정신이 났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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