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대구날씨, 33.8도까지 치솟아…찜통더위 이어져
입력 2017-06-23 16:57  | 수정 2017-06-30 17:05
대구날씨, 33.8도까지 치솟아…찜통더위 이어져



23일 경북 상주 낮 기온이 36.6도 대구가 33.8도까지 치솟아 대구·경북에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구미 34.9도, 경산 34.8도, 안동 34.6도, 대구 33.8도, 경주 31.9도 등을 나타냈습니다.

동해안 낮 최고기온은 포항 24.6도, 울진 23.4도로 내륙보다 낮았습니다.

이날 대구기상지청은 상주에 내린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대치 발령했습니다.


현재 동해안 일부를 제외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수은주가 치솟자 도심 거리는 오가는 이들도 줄어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카페, 영화관, 대형마트 등 시원한 실내 공간은 평소보다 많은 방문객으로 붐볐습니다.

대구기상지청은 "오는 24일 오후 북부 내륙에 5∼10㎜가량 소나기가 내리겠다"며 "낮 기온은 24∼33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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