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라이텍스,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어린이 카시트 체험 행사` 실시
입력 2017-06-23 10:02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텍스(Britax)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어린이 카시트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브라이텍스와 한국도로공사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이동을 계획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6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들의 카시트 착용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카시트 없이 뒷좌석에 앉은 어린이의 중상률은 카시트에 탑승한 아이보다 50배 높으며, 성인용 안전벨트를 맬 경우에도 사이즈가 맞지 않아 앞으로 튕겨 나가거나 목과 복부에 타격을 받을 확률이 높다.
체험 행사는 23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부산 방면 기흥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브라이텍스 주니어 카시트 '파크웨이 SGL'과 '롬머 키드' 카시트가 비치되며, 휴게소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직접 탑승해보고 다양한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 비치될 브라이텍스의 '파크웨이 SGL'는 미국 최고 권위의 환경기관인 에콜로지 센터에서 인체 유해성 테스트 최우수 평가를 받은 제품이다. 측면 충돌 시 사고 충격을 2단계로 흡수하는 'TSIP 시스템', 미끄러짐을 방지해주는 '시큐어 가드', 충격 흡수 및 분산에 최적화된 '세이프셀 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함께 전시되는 '롬머 키드' 카시트는 모든 제품이 이글윙(Eagle-Wing) 타입의 프레임 구조로 되어있어, 아이의 어깨를 편안하게 감싸준다. 측면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OSIP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V자형 머리보호대'와 '등받이 쿠션' 역시 충격을 흡수하고 프레임 전체로 분산시키는데 탁월하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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