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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별별며느리` 이주연, 함은정 의심에 “훔치려던 거 아냐” 거짓말
입력 2017-06-22 2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이주연의 도벽이 도졌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14회에서는 황금별(이주연 분)이 물건을 훔치려다 황은별(함은정 분)에 들켜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금별은 백화점에서 립스틱을 훔치려다 황은별에 들켰다. 황금별은 사람을 뭘로 보고”라며 아닌 척 황은별에 화를 냈지만, 혼자 남자 황은별 아니면 진짜 훔칠 뻔했어”라며 당황을 드러냈다.
이후 황은별은 황금별에게 혹시라도 병 도진 거면 솔직히 말해라”라고 했지만, 황금별은 괜한 사람 의심하지 말라”라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다.

하지만 황금별 역시 자신의 도벽이 다시 도졌을까 걱정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황금별은 아닌 걸 증명하면 되잖아”라며 홀로 백화점으로 향했고, 훔치고 싶은 마음이 동하지 않자 안심한 채 돌아왔다.
이 가운데 최한주(강경준 분)와 최동주(이창엽 분)도 수성재 재판 일을 두고 다퉜다. 최동주가 최수찬(김병춘 분)에 재판 그만 두세요”라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최한주는 최동주에게 이기든 지든 그건 아버지 뜻대로 하실 일이다”라며, 로펌이랑 집에 양다리 걸치지 마라. 수성재 재판 일에 손댈 생각 하지 마라”라고 정색했다.
이후 최한주는 황은별과의 데이트에 나섰다. 그는 집안일에 대해서는 함구한 채 황은별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에 황은별 역시 유럽 여행 대신 남친을 선물 받았다”라며, 잃은 것보다 얻은 게 더 크다”고 말해 최한주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상구(최정우 분)는 황은별이 쓴 자서전을 보고 눈물을 훔쳤다. 그는 누구 인생인지 참 파란만장하다”라며, 황 작가 참 재능있다”고 크게 만족했다.
이에 황은별은 최한주에게 제가 이번에 쓴 자서전, MSG 팍팍 쳐서 쓴 거라 회장님도 마음에 들어하실 거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최한주가 어디 회장님이시냐”고 묻자, 황은별은 나인패션 회장님이다”라고 답해 최한주를 당혹케 했다.
이때 마침 근처를 지나던 박민호(차도진 분)가 황은별과 최한주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해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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