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물값` 잡는 티몬, 자체 브랜드 생수 `236 미네랄워터` 출시
입력 2017-06-22 18:13 
[사진 제공 : 티몬]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화인바이오와 손잡고 자체브랜드(PB) 상품인 '236 미네랄워터' 생수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티몬의 지난해 7월 생수 매출은 같은 해 1월 대비 685% 증가했다. 특히 일부 브랜드 상품의 경우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로 생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이번 신제품으로 여름철 생수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지리산 해발 550m 지역 천연 암반수로 만들어진 약 알칼리성 생수다. 화학처리를 하지 않은 자연산 미네랄 생수로, 물의 맛을 결정하는 경도는 42 mg/L 정도다. 신체 조직을 형성하고 피부, 머리카락 재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규소 함유량이 타 생수에 비해 높은 것이 특징이다.
236 미네랄워터(2L, 12개 묶음) 가격은 5900원이다. 병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491원으로, 타사와 비교해 20% 이상 저렴하다고 티몬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한묶음만 구입해도 무료배송해주며, 슈퍼마트 상품과는 별도로 배송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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