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마무 "깜찍하고 아기자기한 음악도 하고파"
입력 2017-06-22 16:55  | 수정 2017-06-22 17: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마마무가 깜찍한 콘셉트의 음악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2일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렸다.
문별은 이날 "다른 걸그룹보다 화장이 강하다. 그래도 한 번 쯤은 깜찍하고, 아기자기하다는 소리도 듣고 싶다. 너무 센 이미지로 생각하실 때는 상처가 되기도 있었다"고 말했다.
솔라는 "가수로서 한 장르만 고집할 수는 없다.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고 있다. 처음에는 레트로 음악을 많이 했다. 보컬과도 잘 어울렸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으로 방향성을 바꾼 음악이 '음오아예'였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두 번째 '음오아예'다. 기존 이미지에 발전한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 다양한 접근을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화사는 "'음오아예'는 전환점이 된 곡이다. 이번 활동을 앞두고 걱정보다는 신나게 활동하자는 생각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솔라는 마마무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눈과 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인정을 받는 날까지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외에도 '파이널리' '구차해' '아재개그' '다라다' 5곡이 수록됐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마마무가 그동안 선보였던 레트로 음악과 달리 모던한 사운드를 담은 곡으로, 총괄 프로듀서인 김도훈 작곡가가 작업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