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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이정진, MC 맡은 이유는?
입력 2017-06-22 16:55  | 수정 2017-06-22 17:15
이정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배우 이정진이 '끝까지 간다' MC를 맡은 이유를 말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는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정진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4부작 파일럿에 이어 이번에도 MC를 맡게 된 이정진은 "원래는 이런 범죄수사 프로그램의 시청자였다. 하지만 이제는 제작진으로 참여해서 나도 사건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피해자분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한 것도 있지만, 그런 사건들이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도 있다. 국민 여러분이 늘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어 살아가시는데, 그런 위험에서 안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끝까지 간다'는 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잊혀졌던 그 사건들을 전국의 장기미제전담팀들과 다시 조명하고,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진화한 법과학의 눈으로 사건을 재해석해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는 최초의 본격 미제 사건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narae1225@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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