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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김도훈 작곡가, 음원성적에 연연하지 말라고 조언"
입력 2017-06-22 16:41  | 수정 2017-06-22 17: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마마무가 김도훈 작곡가가 음원성적에 신경 쓰지 말라는 조언을 했다고 말했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2일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렸다.
문별은 이날 '나로 말할 것 같으면' 가사와 관련해 "저의 무쌍(쌍커플이 없는 눈), 인디언부족 이미지 등을 가사에 담았다. '코 찡끗'이라는 코 근육 부자라는 가사도 있다"고 말했다.
솔라는 "저는 두상이 빚어놓은 것처럼 예쁘다"고 했고, 휘인은 "보조개가 우물이다. 푹 패였다"고 밝혔다. 화사는 "나로 말할 것 같으면 하체가 정말 튼튼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도훈 작곡가와 호흡을 맞춘 데에 "연습을 한창 하고 있었는데, 김도훈 작곡가님이 음원 성적은 하지 말라고 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크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화사는 "김도훈 작곡가님이 '순위가 낮으면 올라갈 일만 남아서 좋은 것이다'며 부담을 풀어주셨다"고 회상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외에도 '파이널리' '구차해' '아재개그' '다라다' 5곡이 수록됐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마마무가 그동안 선보였던 레트로 음악과 달리 모던한 사운드를 담은 곡으로, 총괄 프로듀서인 김도훈 작곡가가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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