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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X백예린X유성은 ‘알쌈 콘서트’, 놓치면 후회할 걸
입력 2017-06-22 14:18 
크러쉬 백예린 유성은 ‘알쌈 콘서트’ 24일 개최
[MBN스타 손진아 기자]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알앤비 3인방이 힘을 합쳤다.

오는 24일 오후 7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이팝 콘서트 시즌4 – 알쌈 콘서트'(이하 알쌈 콘서트)가 열린다. 이는 모바일팝에서 주최하는 콘서트다.

알앤비 3인방이 알차게 모인 모바일팝 주최 '알쌈 콘서트'에는 크러쉬와 백예린, 유성은이 무대를 꾸민다. 일찌감치 공개됐던 '알쌈 콘서트' 홍보 영상은 크러쉬의 'Beautiful'이 흘러나오며 시작된다. 그 후 크러쉬와 백예린, 유성은의 히트곡이 쏟아지며 무더위를 날릴 감성 가득, 소울 가득한 무대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크러쉬와 유성은은 '알쌈 콘서트'의 기대치를 높이는 인사로 많은 공연 중 왜 '알쌈 콘서트'를 봐야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크러쉬는 인사 영상에서 "쟁쟁한 라인업으로 콘서트가 진행된다. 저희와 함께 시원한 여름밤 보내시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은도 "감성 충만한 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조합인 크러쉬와 백예린, 유성은. 세 사람이 부를 노래 역시 '알쌈 콘서트'를 선택해야하는 이유 중 하나다. 크러쉬는 스윙스가 피처링한 'Crush On You'를 시작으로 '가끔' 'Hug Me'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백예린은 자작곡 'Bye bye my blue'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할 Sabrina Claudio의 'Tell me', '우주를 건너'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유성은은 '이대로 멈춰'와 'Be OK', '마리화나' 등으로 관객을 만난다. 아직 베일을 벗지 않은 세 사람의 셋리스트가 남아있기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모바일팝은 브랜뉴뮤직 아티스트가 총출동했던 힙합 콘서트부터 성황리에 마무리된 십센치와 마마무의 '열무 콘서트', 볼빨간사춘기와 디에이드가 함께한 '빨간에이드'의 바통을 이어받아 '알쌈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칠 준비를 모두 끝냈다.

'알쌈 콘서트' 주최 측인 모바일팝은 "무더운 밤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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