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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끝내고 여유 즐기던 강동호, 성추행 논란에 `시끌`
입력 2017-06-22 11:22  | 수정 2017-06-22 11:30
강동호. 사진| 강동호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프듀2'로 유명해진 '뉴이스트' 강동호(21)가 성추행 논란에 시끄럽다.
강동호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에서 강동호는 바다를 배경으로 카페에 앉아 휴대폰을 만지며 여유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여유는 오래 가지 못했다. 22일 오전 한 네티즌이 인터넷 게시판에 '뉴이스트 백호(강동호) 성추행 피해자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8년 전 느꼈던 수치스러움과 그때의 기억들을 잊을 수 가 없었으며,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그 기억들이 떠오르고, 이번 일들로 인해 계속 떠올려야하기 때문에 현재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상태"라며 과거 성추행을 당했음을 주장하며 강동호는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물론 모든 불법 사례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호는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으로 참여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종 13위를 차지해 보이그룹 '워너원' 데뷔에 실패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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