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탁현민 또 논란/박진아 아나운서
입력 2017-06-22 10:49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성 가치관 논란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얼마 전 탁 행정관이 과거 저서에 쓴 '여성 비하적 표현'이 논란이었는데요. 당시 거센 비판에 탁 행정관은 SNS로 사과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다른 책이 알려진 겁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여러 곳인데요. 어릴 적 성적 판타지는 선생님이라고 언급하며, 심지어 임신한 선생님에 대한 노골적 표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또 남자들의 첫 성 관계 대상은 대부분 같은 여자라며, 공유한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습니다. 이후 탁 행정관은 책 에필로그에 "자신이 왜 이런 말을 했나 싶다."라며, 당시 발언에 대해 당혹스러움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탁 행정관에 대해 야당은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다", "뒷목이 뻐근하다.", "말할수록 가슴이 철렁하다."라며 입을 모았습니다.
계속해서 대담으로 이어가겠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