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 이노페스트, 중남미 도미니카서 개최…프리미엄 제품 총출동
입력 2017-06-22 10:01 
[사진 제공 : LG전자]

LG전자가 21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에서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개최하고 100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다.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변창범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전무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중남미 거래선, 미디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포함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소개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화질, 디자인, 사운드 등에서 LG의 혁신 기술을 모두 갖춘 혁신 제품이다. 화면 이외의 요소를 철저히 배제했다. 두께가 4㎜도 채 안돼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느낌을 주는 월페이퍼 디자인으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나노셀(Nano Cell) 기술로 색정확도와 색재현력을 높인 슈퍼 울트라HD TV와 여러 오디오 제품 등도 전시했다. 참가자들은 무선랜(Wi-Fi)을 탑재한 스마트 가전뿐만 아니라 가정용 허브 로봇, 미니 로봇을 비롯한 홈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직접 체험했다.
LG전자는 고효율, 고성능, 저소음 등에 탁월한 인버터 기술을 앞세워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인버터 기술은 올해 LG전자가 해외 시장에 선보일 생활가전에 확대 적용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중남미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G6를 출시했다. G6는 전면부를 꽉 채우는 5.7인치 대화면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스마트폰에 담아낸 제품이다.
변창범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변창범 전무는 "LG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을 지속 강화해 중남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 2월과 3월 각각 유럽/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거래선을 대상으로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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