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원주∼강릉 철도 전차선로 전기 공급 개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강원도 횡성군 횡성 전철변전소에서 원주∼강릉 간 철도 전차선로에 고속열차 운전에 필요한 2만5천 볼트의 전기를 공급하는 행사를 했습니다.

원주∼강릉 철도에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전차선로 신기술인 카코250(Cako250)을 처음 적용했습니다.

카코250은 철도공단이 구축한 시속 200킬로미터급 이하 저속부터 400킬로미터급 초고속철도까지 속도대역별 전차선로 시스템 중 250킬로미터급 준고속용 전차선로 시스템으로, 최고시속 250킬로미터에 적합한 설계·시공·자재, 성능검증까지 시스템화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