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흥건설,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 23일 분양
입력 2017-06-22 09:14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 투시도 [사진제공: 중흥건설]

중흥건설이 오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일대에서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향동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 단일 주택형 951가구(▲A 630가구 ▲B 87가구 ▲C 112가구 ▲D 122가구) 규모다. 특히 소형 주택형으로는 향동택지개발지구 내 마지막 민간아파트인 만큼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고양 향동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서울 접근성이다.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상암DMC첨단산업센터는 물론 홍대, 종로, 여의도, 마곡지구 등으로 출퇴근이 쉽다.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월드컵경기장역도 가깝다. 여기에 일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화정~신사 백신도로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사업지 3면이 하천, 경관녹지, 수변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인근에 19만㎡규모의 월드컵공원이 있어 입주민들은 향후 이곳에 마련된 캠프장, 축구장, 잔디광장, 자연생태 습지 등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지구 내 유일한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초등학교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도 인근에 조성된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인 '클레시안 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