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하태경 "바른정당, 부산시장 선거에 정의화 전 국회의장 영입"
입력 2017-06-22 09:03 
[사진제공: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내년 부산시장 선거에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바른정당이 내년 부산시장 선거를 손놓고 있다는 이야기가 돈다. 하지만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바로 대안을 영입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 의장님은 국회의원 5선에 국회의장까지 하신 부산이 배출한 대표 정치인이다"라며 "수구보수가 아니라 끊임없이 정치혁신에 앞장선 개혁보수다"라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또 정 의장에 대해 "영·호남 화합에도 앞장 선 탈지역주의 보수 인사"라면서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정의화 의장 영입을 필두로 지방선거 영남 필승전략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