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김민종, 유라 애교 많아 예뻐한다…내 과는 아니야”

[MBN스타 신미래 기자]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유라와 김민종이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굿걸 굿바디 특집으로 모델 이소라, 송경아, 한혜진, 걸스데이 유라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인피니트 성규가 세 번째 스페셜 MC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이날 유라와 함께 뷰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한혜진은 (뷰티 프로그램) 티저 찍는 날 잠을 못 잤다. 나이차도 나는데 예쁘기도 않나? 메이크업 선생님한테 세게 해달라고 했다”라며 유라의 외모를 극찬했다.

이를 듣던 이소라는 그날 이상하게 사진 찍혔지 않나? 인터넷 기사 난 거 봤다. 아이돌 배우 옆에서 굴욕이라는 기사를 봤다”라며 팩트폭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한혜진은 저는 기사를 안 본다. 저를 보는 게 불편하다. 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도 첫 회와 마지막 회만 본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유라를 애교 스승으로 모시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가까이에서 걸그룹을 오래 보는 것도 처음인데 유라가 애교도 장난아니다. 정말 예쁜데 착하고, 애교도 많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발칙한 동거 회식이 예정되어 있다. 유라의 스케줄 때문에 빼고 하라고 했는데 김민종이 같이 마시자고 하더라. (유라가 되는 시간에) 날짜를 억지로 맞춘 거다. 애교가 많아 김민종이 예뻐한다. 내 과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