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팽현숙 부부, ‘살림남2’ 나레이터로 합류…29년차 부부의 내공(공식)

[MBN스타 김솔지 기자]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살림남2에 새로운 나레이터로 합류한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진솔한 나레이션으로 재미를 더해줬던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하차하고, 개그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21일 방송부터 투입될 예정이다.

29년간의 결혼생활로 완벽한 부부금슬을 자랑하는 원조 잉꼬부부 최양락, 팽현숙은 3인 3색의 각기 다른 출연자들의 VCR영상을 보며 첫 녹화부터 찰진 입담으로 29년차 부부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혼인신고 3년만에 결혼식을 치르는 일라이의 모습에 팽현숙은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서 크게 공감했다.

유쾌한 말솜씨를 자랑하는 이들 부부의 합류는 ‘살림남2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