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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하차 후, TV조선 메인 앵커 行 전원책 변호사 VS 손석희 앵커... 60대 #꽃중년 #맞대결
입력 2017-06-21 16:20 
'썰전' 손석희 앵커 - 전원책 변호사. 사진| JTBC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전원책 변호사가 JTBC '썰전'을 하차하고 TV조선에 메인 앵커로 입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손석희 앵커에도 덩달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석희 JTBC 보도 담당 사장이자 ‘뉴스룸 앵커는 지난 1월 200회를 맞은 ‘썰전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알고 보면 최다 출연자인 손석희 사장의 축하 인사를 공개했다. 손 사장은 이날 방송에서 ‘썰전이 2013년에 생겨났죠? 2월, 그러면 박근혜 정부하고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했네요”라며 그리고 석 달 뒤에 제가 JTBC로 옮겨왔는데, 옮겨오기 전에도 봤고 옮겨와서도 봤고 지금도 열심히 보고 있고 아마도 지금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고요. 앞으로도 계속 더 굉장히 오랫동안 계속해주길 바라고 열심히 볼 것 같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손 사장은 ‘썰전이 원래 표방하는 바가 ‘독한 혀들의 전쟁이라면서요? 그 ‘독한 혀라는 게 어떤 어떤 나쁜 뜻이 아니라 토론을 통해 보다 실체적인 어떤 것에 가까워지기 위한 방법론으로서의 독한 혀겠죠. 그렇게 계속 유지해갔으면 좋겠어요”라고 응원했다.

특히 ‘썰전의 전원책 변호사와 같은 60대로 외모를 비교하는 화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손 사장은 1956년생으로, 1955년생인 전 변호사보다 한 살 어리다.
한편 21일 스포츠경향은 "전 변호사가 7월 3일부터 오후 9 시대로 시간을 옮기는 TV조선 '뉴스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TV조선의 '뉴스판'은 오후 9시 대에 방영돼 손석희 뉴스룸과 맞대결이 예상된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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