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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양기 웨이버 공시 요청…18년 인연 끝맺음
입력 2017-06-21 14:52 
한화 이양기 웨이버 공시 사진=MK스포츠
한화 이글스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양기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이로써 양측의 인연은 끝이 났다.

이양기(36)는 21일 한화로부터 방출을 통보받았다. 한화 이글스는 이양기를 웨이버 공시하고 김태연을 등록 선수로 요청했다.

이양기는 2003년 입단 후 다른 KBO리그 팀에서 뛴 적이 없는 선수다.

2017시즌은 타율 0.227 장타율 0.250 출루율 0.261 OPS 0.511로 모두 개인 통산을 밑돌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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