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U, 호주 브루어리맥주 3종 출시
입력 2017-06-21 14:00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22일 호주 수제맥주 브루어리인 스탁에이드컴퍼니의 수제맥주 3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스탁에이드컴퍼니는 설립 1년만에 26개에 달하는 세계 맥주대회에서 상을 받으며 호주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회사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찹샵페일에일', '듀엘라거', '울프스베인IPA'로 독특한 라벨과 함께 맛의 개성이 강한 스탁에이드컴퍼니의 대표 상품들이다.
찹샵페일에일은 진한 몰트맛을 느낄 수 있는 미국 스타일의 에일로 카라멜향을 강조했으며, 듀엘라거는 상큼한 끝맛이 매력적인 맥주로 열대과일향을 경험할 수 있다. 울프스베인IPA는 4가지 다른 홉을 사용해 쌉쌀한 맛과 달콤한 맛의 조화를 이뤘다.
가격은 330㎖ 제품이 각각 3600원이지만, 다음달부터 3병에 9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직소싱 방식으로 이번 상품을 호주 현지가보다 저렴한 값에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외 프리미엄맥주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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