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 국회부의장이 자유선진당에 합류했습니다.
민노당과 진보신당, 창조한국당도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윤범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대선 당시 정동영 후보의 후견인 역을 자임했지만 통합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이용희 국회부의장이 자유선진당 행을 택했습니다.
이 부의장은 선진당을 전국정당, 강력한 견제세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용희 / 국회 부의장
-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하기 마련입니다. 행정부와 국회, 지방자치까지 모두 장악하는 거대권력의 출현을 막을 강력한 야당이 필요합니다."
선진당의 판도가 충남에서 충북으로 확대된 셈이어서, 이회창 총재는 총선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 이회창 / 자유선진당 총재
- "변화를 가져온다. 무엇보다 새로운 변화가 있다. 충북의 정치 지형이 바뀐다고 믿고 있다."
비례대표를 확정하고 공식 창당한 진보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두자릿수 지지율, 최소 6석에서 최대 12석 확보"를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진보신당은 '노동자, 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대안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안정'을 강조한 말을 비판하며, 정치 장악에 애쓰지 말고 미국발 금융위기 탈출에 노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문국현 대표가 주요 일간지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실세 이재오 의원에 앞선 것으로 나타난데 고무돼, 지역구 훑기에 매진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노당과 진보신당, 창조한국당도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윤범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대선 당시 정동영 후보의 후견인 역을 자임했지만 통합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이용희 국회부의장이 자유선진당 행을 택했습니다.
이 부의장은 선진당을 전국정당, 강력한 견제세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용희 / 국회 부의장
-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하기 마련입니다. 행정부와 국회, 지방자치까지 모두 장악하는 거대권력의 출현을 막을 강력한 야당이 필요합니다."
선진당의 판도가 충남에서 충북으로 확대된 셈이어서, 이회창 총재는 총선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 이회창 / 자유선진당 총재
- "변화를 가져온다. 무엇보다 새로운 변화가 있다. 충북의 정치 지형이 바뀐다고 믿고 있다."
비례대표를 확정하고 공식 창당한 진보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두자릿수 지지율, 최소 6석에서 최대 12석 확보"를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진보신당은 '노동자, 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대안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안정'을 강조한 말을 비판하며, 정치 장악에 애쓰지 말고 미국발 금융위기 탈출에 노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문국현 대표가 주요 일간지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실세 이재오 의원에 앞선 것으로 나타난데 고무돼, 지역구 훑기에 매진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