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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이 걱정하는 일”…‘예능 대부’ 이경규, 드디어 ‘정글’ 입성
입력 2017-06-21 10: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가 드디어 23일 금요일 ‘정글에 입성한다.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은 방송 시작 전부터 이경규의 캐스팅 소식으로 떠들썩했지만, 그의 합류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병만족은 새 멤버가 합류할 때마다 혹시나 이경규가 나타날까 봐 몸서리쳤다. 등장하지 않았는데도 존재감이 넘쳤다.
결국, 이경규는 마지막 합류 멤버인 아나운서 김환, 씨스타 소유와 함께였음이 드러났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6회 차부터 등장해 약 한 달간 출연할 예정.
방송에 앞서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이경규의 출국 시 사진과 정글에서의 사진을 비교 공개했다. 공항에서 김환, 소유와 나란히 앉아 비행기를 기다리는 이경규의 모습은 여유로웠다.

하지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정글에서의 이경규는 처참하기 그지없다. ‘예능 대부는 떡 진 머리와 더러워진 옷차림, 심지어 맨발로 지푸라기 위에 널브러진 채다.
방송 예고에 등장한 강남의 말대로 전 국민이 걱정하는 일”이 일어났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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