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지' 불볕더위 계속…곳곳 요란한 소나기
입력 2017-06-21 07:46  | 수정 2017-06-21 08:07
<1>오늘은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어진다는 절기 하지입니다.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해가 머무는 시간도 길기 때문에 전국이 뜨겁게 달궈지겠습니다. 내륙 곳곳에서는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와 대구의 낮기온 33도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특보구역도 확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2>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영동에서는 아침까지, 오후에는 강원 산지와 경북북부내륙에서 지나겠습니다.

<위성>위성영상입니다. 강원도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동해안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중부>차차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자외선과 오존이 짙어지겠습니다.

<남부>소나기가 지나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현재>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2도, 청주 33도, 전주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중부와 호남에서 비가 시작돼 일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며 더위를 식혀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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