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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외야수 젠트리 콜업...브리튼 60일 DL행
입력 2017-06-21 07:24 
크레이그 젠트리는 다시 볼티모어 25인 명단에 합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외야 자원을 보강했다.
오리올스 구단은 21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트리플A 노포크 소속이던 외야수 크레이그 젠트리(33)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다시 40인 명단에 포함시켰다.
젠트리는 지난 2월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다. 33경기에서 44타석에 들어서 타율 0.162(37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고 지난 5월 17일 마이너리그로 신분이 이관됐다.
이번 이동은 크리스 데이비스의 부상 이탈로 트레이 만시니가 1루로 이동하면서 외야 자원이 부족해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이동으로 풀이된다. 25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데이비스 부상당시 콜업됐던 내야수 데이빗 워싱턴이 노포크로 돌아갔다.
40인 명단에서는 마무리 잭 브리튼이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빠졌다. 지난 5월 6일 왼 팔뚝 염좌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브리튼은 이번 이동으로 7월 5일 이후 복귀할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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