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토론토전 선발 제외...휴식 예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하루 쉬어간다.
추신수는 21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휴식 차원의 선발 제외로 해석된다. 텍사스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20연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상대가 좌완 선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선발로 예고한 이날 경기를 휴식을 위한 적기로 본 것.
텍사스는 이날 리리아노에 대비, 7명의 우타자를 배치했다. 델라이노 드쉴즈(좌익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조너던 루크로이(포수) 마이크 나폴리(1루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로빈슨 치리노스(지명타자)가 선발로 나선다. 닉 마르티네스가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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