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정근 "아내 이지애와 아이유 때문에 신혼 초에 싸워"
입력 2017-06-20 22: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김정근 아나운서가 아내 이지애와 신혼 초에 부부싸움을 했던 일화를 전했다.
김정근은 20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아이유를 처음 봤는데 노래도 좋고 매력적이어서 TV를 보며 노래를 따라불렀다. 이지애가 '그렇게 좋으면 쟤랑 살던가'라고 질투하더라. 그때는 웃어 넘겼다"고 말했다.
그는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햇살이 좋아서 무의식중에 그 노래를 불렀다. 이지애가 '그 노래랑 아이유가 그렇게 좋냐'고 화를 내더라. 그러면서 '사과해'라고 했다. 화를 풀어주는 데 굉장히 오래 걸렸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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