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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데일리금융그룹과 핀테크 자산관리 MOU
입력 2017-06-20 15:40 
삼성증권은 데일리금융그룹과 핀테크를 활용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증권 스마트사업부장 정영완 상무(왼쪽)과 데일리금융그룹 박상영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출처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데일리금융그룹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데일리금융그룹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삼성증권과 함께 종합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하는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특히 개인 통합재무관리 서비스인 애플리케이션 '브로콜리'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올해 출시한다.
데일리금융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기업으로 30여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데일리마켓플레이스가 제공하는 브로콜리는 개인자산관리 앱으로, 금융소비자는 거래하는 전 계좌의 자산·소비·투자내역을 통합해 조회할 수 있다. 브로콜리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4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삼성증권은 스마트워치로 투자타이밍을 알려주는 기어 S3 전용 앱 '삼성증권 라씨i'를 출시하고, 홍채·지문 등 바이오 인증, 토스와의 제휴를 통한 간편송금 서비스 제공하며 핀테크 분야에 적극 진출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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