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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英 테러로 다친 소녀팬들 찾아가 "I love you"
입력 2017-06-20 15:27  | 수정 2017-06-20 15:39
아리아나 그란데.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첫 내한공연이 확정되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달 영국 공연 중 일어난 테러로 큰 충격을 받았다. 지난달 22일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국 맨체스터 콘서트 직후 공연장에서 폭발물이 터져 22명이 숨지는 테러가 일어난 것.
이후 왕립 맨체스터 어린이 병원을 찾은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러로 다친 소녀팬을 병문안하는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I love you"라는 글귀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아리아나 그란데는 병상에 있는 소녀를 다정하게 쳐다보고 있다.
이를 본 팬들은 "아리아나도 영국도 힘내요", "콘서트에서 테러라니, 정말 말도 안된다..휴", "직접 찾아가고 보기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아담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13살부터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팝스타다. 20일 현대카드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오는 8월 15일 고척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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