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해진 “송강호와 작품에서 첫 만남…모두 의아해해”
입력 2017-06-20 11:32 
유해진, 송강호와 처음으로 작품에서 만난 소감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유해진이 송강호와 연기호흡을 맞춘 소감을 털어놨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택시운전사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해진은 송강호와 작품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20년이 넘은 관계인데, 라면 광고말고는 작품에서 첫 만남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송강호 선배와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면 의아해하신다”라고 덧붙였다.


유해진은 많은 영화인들이 송강호 선배와 함께하길 원한다. 물론 저 역시 그 중 하나인데, 선배의 연기를 직접 보고 싶어서 ‘의형제때 세트장에 찾아가서 스태프 뒤에서 훔쳐봤다”며 이번에 함께 하게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8월 개봉.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