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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속 저축은행 특판 눈길…삼삼오오면 금리 더~ 연 2.4% 예금도
입력 2017-06-20 11:05  | 수정 2017-06-27 11:08

저금리속 목돈을 만들 계획이 있거나 여윳돈을 굴릴 곳을 찾고 있다면 저축은행 상품에 관심을 가져볼 법하다. 금리가 시중은행 대비 높은 데다 똑같이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도 되는 만큼 밑져야 본전이다.
2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아주저축은행은 가족, 친구, 지인과 삼삼오오 함께 가입 시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목돈 만들기 상품을 판매한다. 12개월 가입 기준 우대금리 적용 시 최대 연 4.5%까지 금리를 지급하며 월 불입금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50만원이다. 이 적금 상품은 3명 이상 혹은 5명 이상 영업점에서 동시 가입 시 0.3~0.5%포인트 우대금리를 준다. 아주저축은행은 서울 서초, 삼성, 수유, 문래 지역과 경기 수원, 충청권에 영업점을 두고 있다.
현대저축은행은 이날부터 최대 연 2.4% 금리를 지급하는 정기예금을 특별 판매한다. 금리 수준은 업계 최고다. 판매한도는 300억원이며 한도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상품가입은 서울 강남, 목동, 송파, 경기 분당 4개 영업점에서 가능하나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에서 'SB톡톡'을 이용하면 금리를 0.1%포인트 더 얹어준다. SB톡톡은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운영하는 비대면 계좌계설 앱(App)이다.
보험 가입을 계획 중인데 목돈 마련이 필요하다면 OK저축은행에서 판매하는 'VIP 정기적금' 가입을 고려할 만하다. OK저축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보험에 가입하면 최대 연 4.6%까지 금리혜택을 챙길 수 있다. 월 불입금은 1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다. OK저축은행은 서울 중구, 금천, 종로, 강남, 선릉, 잠실, 이수를 비롯해 경기 일산과 분당, 안산, 수원 등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즐겨하면 SBI저축은행 상품을 통해 목돈 마련을 하면 어떨까. SBI저축은행은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의 콘텐츠를 공유하면 우대금리(0.3%포인트)를 제공하는 'SNS다함께정기적금' 상품을 운영 중이다. SBI저축은행은 서울 청담, 명동, 강남, 마포, 목동, 인천과 경기 수원 등에 영업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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