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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버팔로전 2안타 1타점...시즌 타율 0.221
입력 2017-06-20 11:01  | 수정 2017-06-20 11:05
박병호가 2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 소속 박병호가 멀티 히트와 타점을 올렸다.
박병호는 20일(한국시간)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버팔로 바이손스(토론토 블루제이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1로 올랐다.
박병호는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브렛 오버홀처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 1루 주자 니코 구드럼을 불러들였다. 자신은 상대 유격수 그레고리오 페팃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달렸고, 토미 필드의 2루타로 홈을 밟았다.
4회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크리스 로울리를 상대로 좌전 안타로 출루, 이어진 1사 1, 2루에서 존 라이언 머피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박병호의 활약에 힘입은 로체스터는 이날 경기를 7-0으로 이겼다.
한편,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트리플A) 소속인 최지만은 시라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88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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