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호, 봉담2지구 첫 분양 `e편한세상 신봉담` 내달 선보여
입력 2017-06-20 09:58 
e편한세상 신봉담 조감도 [사진 제공 = 삼호]

삼호는 다음달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신봉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화성봉담2지구 A-1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898가구(전용 ▲51㎡ 250가구 ▲59A㎡ 485가구 ▲59B㎡ 1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전 가구가 소형으로만 구성되는 데다 1만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봉담2지구 내 첫 분양인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봉담2지구에는 주택시설 외에 상업시설, 교육시설(유치원·초·중·고교), 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 서남부권 핵심 교통시설이 될 수인선 복선전철 봉담역(가칭)도 인근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3단계(수원~한양대역) 사업 구간 중 하나인 봉담역(가칭)은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으로, 개통 시 서울 지하철 4호선·안산선과 연계돼 서울 및 안산, 시흥 등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과천~봉담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도의 진출입도 쉽다.
전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판상형에 남향 위주(남동·남서향 포함)로 배치하고, 단지 안에 대규모 중앙광장(약 4500㎡)을 마련하는 등 아파트 전체 면적의 약 37%를 조경으로 꾸며 공원형 단지로 건립할 예정이다. 결로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가구 내부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적용하고,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로 마감할 예정이다.
삼호는 다음달 모델하우스 정식 개관에 앞서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상리 황현빌딩 3층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관심 고객은 이곳에서 분양 및 청약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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