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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측 "새 앨범 7월3일 발매…2년만에 컴백"
입력 2017-06-20 08: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god 김태우가 여섯 번째 앨범 'T-WITH'로 돌아온다.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김태우가 'T-ROAD' 이후 2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가수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역량 또한 발휘하게 될 앨범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T-WITH'는 '태우와 함께'라는 뜻으로, 제목 'With'에 맞춰 타이틀곡을 제외한 모든 트랙에 피처링 아티스트가 함께한다. 청량감 넘치는 음악과 더불어 김태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 힘들어하는 모든 이에게 시원한 힐링과 위로의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팬과 함께'는 '리스너와 함께'라는 의미에서 피처링 없이 온전히 김태우의 목소리로만 채운 곡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소울샵 측은 "오랜 시간 김태우와 함께해온 사람들 중 가장 중요한 이들이 바로 팬들이라는 마음을 담기 위해서다"라며 "이번 앨범 역시 2009년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던 'T-VIRUS' 앨범과 '사랑비'에 못지않을 명작으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오는 7월 3일 'T-WITH'를 공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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