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금투 `스마트전단채 랩`…1년만에 판매액 9천억 돌파
입력 2017-06-19 17:39 
신한금융투자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 판매액이 9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전자단기사채,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기업어음(CP) 등 만기가 짧은 수익증권에 투자해 정기예금 수익 이상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5월 업계 최초 출시 이후 안정성이 높은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채권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 이하 수준으로 관리했다"며 "금리 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해 금리 변동 위험을 회피하면서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3개월 단위로 해지 혹은 재투자할 수 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만기 보유를 통해 손실을 피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매월 한도 내 선착순으로 전국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대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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