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에서 SRT(수서고속철도)를 이용하는 벤츠 고객들은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받고 수서역까지 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 효성(대표이사 배기영)이 기차역 주변 서비스센터를 활용해 '엠비트레인 서비스(MBTrain Service)'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평소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차를 점검하지 못한 고객들이 출장 및 여행기간을 활용해 차를 점검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수서역 SRT(수서고속철도)를 이용하는 벤츠 고객들은 송파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과 함께 기차역까지 무료 왕복 픽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수서역 도착시각에 맞춰 출고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벤츠 공식 딜러에게서 차를 구입한 고객이다. 사전 예약한 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송파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차량을 입고하면 된다.
서비스센터에서는 12가지 항목을 무상점검한 뒤 손세차 서비스를 펼친다. 주차비 무료, 벤츠 액세서리&컬렉션 25% 할인 쿠폰 등도 제공받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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