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육서울병원, 28일 고주파온열암치료 적용과 사례 발표 세미나 개최
입력 2017-06-19 10:10 
지코바 반데르 지 교수(왼쪽)와 조성중 과장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 통합암센터는 오는 6월 28일 수요일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암 치료에서 고주파 온열암 치료의 적용과 임상사례'란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암 환자들의 치료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주파 온열암 치료 권위자라 알려진 '자코바 반데르 지(Jacoba van der Zee,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고주파 온열암 치료에 대한 학문적 이해와 적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병원 통합암센터 조성중 과장이 환자 사례 및 치료 경험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삼육서울병원 통합암센터는 암 환자 특이 다발성 전이암 환자에게 다양한 통합의학적 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신형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BSD-2000)를 도입하여 암 환자 치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조성중 과장은 "암 치료에 방사선치료가 가장 획기적인 치료였던 시대에서 오늘날에는 환자 유전자별 맞춤형 치료로 발전했다."라며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로 대표되던 암 치료에서 고농도 비타민 요법 등 다양한 통합의학적 치료가 암 치료의 한 부분을 담당하며 암 환자의 생존율에 있어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 과장은 "암 치료에 관심 있는 이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고주파 온열암 치료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진재 매경헬스 기자 [ wjj12@mkhealth.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