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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미이라`, 박스오피스 1위 탈환…`하루` 2위
입력 2017-06-19 08: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이라'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이라'는 지난 16~18일 전국 933개 상영관에서 49만8303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324만852명.
김명민 변요한 주연의 한국영화 '하루'에 1위 자리를 내줬던 '미이라'는 주말 극장가에서 재탈환에 성공했다.
'하루'는 같은 기간 781개 상영관에서 48만807명(누적관객 56만5911명)이 봤다.

김옥빈의 액션이 돋보이는 '악녀'는 629개 상영관에서 24만7180명(누적관객 92만7048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원더 우먼' '노무현입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이 뒤를 이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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